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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톡한방 포럼' 발족… 부산 20개 한방 병·의원 참여

초대 회장에 윤경석 원장

부산일보 선정 지역 최고 한방 병·의원 모임인 '톡한방' 회원 대표원장들이 모여 '톡한방 포럼'을 결성했다.

 

부산일보사와 톡한방 회원 병·의원 원장들은 27일 오후 롯데호텔부산 41층 아테네룸에서 '부산일보 톡한방 포럼' 발족식(사진)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일보 안병길 사장과 톡한방 병·의원 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톡한방 포럼은 이날 윤경석 한국한의원 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사무처장은 윤정제 생기한의원 원장이 맡았다.



윤경석 회장은 "의료환경이 급변하고 있지만 톡한방 회원 모두 합심해 국민 건강에 더 일조할 것이다"며 "한국 한방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세계적 추세인 보건의료 첨단화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길 사장은 "지난 2년간 한방을 대표하는 공신력 있는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한 '톡한방' 원장님들이 포럼을 결성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톡한방이 한방과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 발족식에는 안병길 사장과 윤경석 원장, 윤정제 원장 외에도 최명식 남경한의원 원장, 공복철 삼세한방병원 원장, 강병령 광도한의원 원장, 이학철 이학철한의원 원장, 정흥식 본디올정흥식한의원 원장, 박태열 경인한의원 원장, 전응진 고든몸한의원 원장, 김봉수 휴한의원 부산점 원장, 방선휘 부산한방병원 병원장, 강재훈 맑은누리한의원 원장, 김종혁 경락한의원 원장, 이영석 서강약손한의원 원장, 성진욱 당당한의원·한방병원 원장, 백상인 정인부부한의원 원장이 참석했다. 또 이강국 한국한의원 감사, 홍성운 부산시한의사회 사무처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톡한방은 제세한의원(원장 하한출), 감철우 한의원(원장 감철우), 버드나무한의원(원장 나성훈), 사하한의원(원장 박시흥) 포함해 모두 20개 한방 병·의원이 회원사로 소속돼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의료경영컨설턴트인 주지영 옐로오투오 ECCA 사업부 대표의 강연도 들었다. 류순식 선임기자 ssryu@  



사진=김병집 기자